프랜차이즈 체크 포인트

1. 정보공개서 확인

정보 공개서는 프랜차이즈 본사와 브랜드에 관한 모든 내용이 함축되어 있는 기술서로 가맹본부의 사업현황과 임원의 경력, 가맹사업 현황, 사업자의 부담, 영업활동에 대한 조건 및 제한, 영업 개시에 관한 상세한 절차와 소요기간, 교육 및 훈현에 대한 설명, 가맹계약의 해제 및 갱신, 마케팅 등에 대하여 기술이 되어 있습니다. 정보공개서는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가맹 계약 2주 전에 반드시 예비 가맹점주에세 제공해야 합니다. 소자본창업 창업자들은 정보공개서를 대충 확인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일어나는 모든일을 창업자가 떠안게 되기에 꼼꼼한 확인 필요합니다.

2.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본사규모

회사 홈페이지를 그럴 듯 하게 꾸며놓고 회사 상황을 더욱 좋게 부풀려 놓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본사와 직영점, 가맹점 등을 소자본창업 창업자가 직접 방문해서 확인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입니다. 홈페이지에 기재되어 있는 대표의 이름이나 연혁 등 브랜드의 기존 히스토리를 확인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3. 직영점 운영

간혹 가상의 기획물로 가맹점을 모집하거나 투자자를 유치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과연 이렇게 가맹점 모집이 가능할까?” 라는 의문이 드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과거에는 비일비재하였고, 지금도 여전히 일어나고 있는 일입니다. 현재 공정거래위원회에서 ‘1+1 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1+1제도란 가맹사업을 하기 위한 기본 조건으로 직영점 1개, 1년 이상 운영이라는 기준을 말합니다. 소자본창업을 계획중이시라면 최소 1년 이상 된 직영점이 실제로 운영되고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4. 경험에 의한 메뉴얼 구축

프랜차이즈 시장의 규모가 커지기 시작하면서 운영 매뉴얼마저 대행업체를 통해 만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본사가 다른 곳과 비슷한 포맷으로 형식적인 매뉴얼을 만들어 교육하는 것인데요, 실제 직영점에서 운영하며 시행착오를 겪고 그 브랜드만의 매뉴얼을 구축해야 가맹점을 오픈하였을 때에도 도움이 됩니다. 세무&인허가 관련 매뉴얼은 비슷할 수 있지만 매장 매뉴얼, 서비스 매뉴얼, 메뉴 매뉴얼은 해당 브랜드만의 자료여야 합니다. 그러므로 소자본창업 시 직영점을 운영하며 매뉴얼을 준비해놓았는지 확인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5. 지속적인 가맹점 관리

가맹점을 모집하고 오픈하는 것에만 집중을 하는 본사가 많이 있습니다. 본사가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는지 확인을 하려면 먼저 본사에 방문하여 가맹점 관리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문의해보고, 기존 가맹점을 방문해 본사가 설명한 것과 동일한지 확인을 해야 합니다. 가맹점주들도 성향 차이 등으로 의견이 다를 수 있으므로, 최소 3곳 이상을 방문하여 의견을 청취 후 비교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6. 가맹점과 소통 여부

가맹점과의 원활한 소통 여부는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오랫동안 성장할 수 있는 밑걸음이며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가맹점주 전달사항 페이지를 통하여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는지도 확인해보아야 합니다. 워크숍 및 본사와 점주의 간담회 등 주기적으로 소통을 잘 하고 있는지, 점주 전용 소통 공간이나 채널이 있는지 여부, 본사가 가맹점과 기타 어떤 방식으로 소통하고 있는지 꼭 확인하여야 합니다.

7. 시장 대응 능력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지원은 초보 소자본창업자가 프랜차이즈로 창업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본사의 연구 개발 역량이 어떤지, 관련 시설과 인력이 확충되어 있는지 체크해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비전과 목표, 계획이 있다해도 인원과 시설이 받쳐주지 못하면 실행하기 어렵습니다.

8. 체계적인 물류 시스템

물류 시스템은 가맹점 수나 매출액이 일정 정도 이상이어야 제대로 구축할 수 있습니다. 본사가 웬만한 규모일 경우는 대부분 물류 대행업체를 통해 시스템을 구축합니다. 그런데 처음 시작하는 프랜차이즈이면 매출액이 적어 물류 대행업체들과 거래를 진행하기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ㅇ이 경우는 본사가 기본적으로 물류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 아니면 가맹점주더러 알아서 하라는 식인지 꼭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후자의 경우 본사의 미래를 대략적으로 가늠해볼 수 있습니다.

9. 마케팅 진행 능력

요즘은 업체 간 제품 경쟁력에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그럼 어디에서 매출이 차이가 날까요? 바로 마케팅입니다. 본사에서 가맹점을 위해 소비자들에게 홍보를 얼마나 하고 있는지 온오프라인의 검색을 통하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비자가 아닌 가맹점 모집 위주의 광고일 경우가 많으니 상세히 체크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10. 브랜드 경쟁력

수만은 브랜드가 나타나고 또 사라집니다. 기획 단계에서 부터 철저하게 분석하여 직영점을 통해 검증된 브랜드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그렇지만 초보 소자본창업자 입장에선 이를 확인하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그럴수록 급하게 서두르지 말아야 합니다. 주변에 운영 경험이 많은 사람과 함께 방문하여 세세하게 확인하면서 기간을 두고 지켜보는 침착함이 필요합니다.

F.A.Q.

창업에 관한 궁금증

분석결과 창업 성공요인 중 ‘창업가 정신’이 30%의 가중치로 가장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고, 다음으로 ‘혁신성’ 23.9%, ‘경제성’ 23.3%, 기술성’ 22.8% 순으로 중요도를 나타났습니다.

프랜차이즈 창업에 있어 전국 약 1만개가 넘는 브랜드가 있으며 이를 모두 알아보고 선택하기는 사실상 어려우실 수 있습니다. 창업시기확정, 창업자금확정 및 목표로 하는 매출액을 확정 후 고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 브랜드 추천 및 비교분석, 상권 분석, 매출액 분석, 계약검토 및 체결동행을 통한 권리보호, 창업비용 확인 등 해당 사항을 체크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1. 창업자 – ‘내가 창업을 해도 되나’ 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어떠한 아이템으로 창업을 해야 하는지 분석해야 합니다.
  2. 아이템 – 아이템은 창업의 성패를 결정짓기도 하지만 한번 선택하면 쉽게 바꿀 없기에 아주 신중하게 결정을 해야 합니다.
  3. 상권 – 창업의 반이라 할 정도로 중요한 요소이며 창업하고자 하는 아이템을 기준으로 상권별 점포의 위치와 크기, 보유하고 있는 창업 자금을 꼼꼼히 따져 본 후 적당한 상권과 점포를 선택해야 합니다.
  4. 창업자금 – 총 투자비용 중 70%정도는 자기자본이어햐 하며, 자기자본 비율이 낮으면 낮을수록 창업 실패 시 감수하는 어려움이 커집니다. 또한 자기자본은 그 돈이 없어도 당장 생활하는데 지장이 없는 액수이어야 합니다.

1. 이윤 폭이 적은 업종

2. 제품의 라이프사이클이 짧은 업종

3. 계정성이 강한 업종

4. 대기업과의 경쟁이 예상되는 업종

5. 수입상품과의 경쟁이 예상되는 업종

6. 투자에 비해 대금 회수 시 푼돈으로 수금이 되는 업종

7. 종업원을 구하기 어려운 업종